-12월 27일 미국 버지니아주 로널드 레이건 국립공항
-3일 전 맡긴 여행 가방을 찾는 중년 남매
-"4개의 공항과 2개의 항공사, 비행기 표 4장, 3일 지연"
-빌 짐 / 댈러스에서 온 여행자
"우리는 일요일 텍사스주 애머릴로에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. 크리스마스인 일요일 정오에 도착했는데 마지막 순간인 자정에 취소됐습니다. 우리는 그 공항에서 기다리는 대신 공항 두 개가 있는 댈러스로 가서 숙소를 잡고, 다른 공항으로 가고, 다른 비행기를 타고, 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왔고, 이제 여행 가방만 찾으면 됩니다. 하나는 찾았습니다"
-오빠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갔다가 공항에만 머물다 돌아왔다는 여성
-항공사 측의 무능과 무성의에 두 손 다 들었다고...
-다이안 오하쉬 / 댈러스에서 온 여행자
"오빠를 만나러 갔어요. 그를 놀라게 하고 싶었죠. 그런데 댈러스에 갇히게 됐고,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내다가 왔어요. 짐을 찾을 줄은 몰랐습니다.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었어요.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아무것도 해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. 그들은 보상하려고 하지 않았고 호텔을 잡아주려고도 하지 않았어요. 그래서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려고 추가로 돈을 썼고 마침내 여기에 도착했습니다. (가방을 찾았군요?) 네 찾았습니다. (찾을 줄 알았나요?) 아니요. 나의 모든 것... 선물, 옷 등 모든 걸 잃어버린 줄 알았어요"
-성탄 연휴 직전부터 시작된 항공 대란
-비니쉬 살렘 /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
"크리스마스는 그냥 망했어요. 최악의 크리스마스입니다. 이런 일이 없길 바랐는데요"
-24~25일 미국 항공사 결항률 20% 이상
-다행히 26일부터는 대부분 정상화됐는데
-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예외
-화면제공 : ABC7 LOS ANGELES
-27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2,890편 결항했는데 이 가운데 2,522편(87.2%)이 사우스웨스트 항공
-항공사 측의 무성의에 혀를 내두르는 승객들
-밀리에 카슨 /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
"내일 밤 10시에나 우리를 데려다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. 그건 좋지 않아요. (어디서 머무실 건가요?) 바닥에서 자야겠죠."
-바니쉬 살렘 /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
"직원들은 아무 생각이 없더라고요. 진행 상황을 물어볼 때마다 '우리는 몰라요'라고만 말합니다"
-밀리에 카슨 /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
"고발할 수 있을까요?... (중략)
YTN 방병삼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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